[STEP 2] 01. 참 의사이신 주님
- 아나니아

- 2020년 5월 11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0년 6월 3일
의사이신 그리스도는 치료하는 권위를 갖고 계십니다. 의사이신 주님은 그분의 권위로 우리를 치료하십니다.
주 예수님께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잔치를 누리고 계시는 동안, 바리새인들은 그분을 비평하고 유죄판결했으며, 제자들에게 “왜 여러분의 선생님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드십니까?(마 9:12)”라고 물었습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의 질문을 그분께 주어진 기회로 삼아, “강건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합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이 세리들과 죄인들은 병든 사람들이고 환자이기 때문에 그분은 그들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치료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사람들을 심판하기 위한 재판관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치료하기 위한 의사로서 오신 것입니다. 재판관의 심판은 공의에 따른 것이지만, 의사의 치료는 긍휼과 은혜에 따른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늘에 속한 왕국의 백성으로 삼은 사람들은 나병 환자들(마 8:2-4), 중풍병 환자들(마 8:5-13, 9:2-8), 열병에 걸린 사람(마 8:14-15), 귀신 들린 사람(마 8:16, 28-32), 각종 질병에 걸린 사람들(마 8:16)과 멸시받는 세리들과 죄인들(마 9:9-11)이었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이러한 가련한 사람들에게 재판관으로 오셨다면, 모든 사람들은 유죄판결받고 거절당했을 것이고, 한 사람도 그분의 제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없었을 것이며, 선택될 수도 없고 부르심받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치료하시고 회복하시고 살아나게 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한 의사로 오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의사이신 그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했으며, 자기 의로 눈 멀었기 때문에 자신이 실제로는 병들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과 함께 잔치를 누리셨을 때, 주님은 그분을 의사로 계시하셨으며 그들을 치료하셨습니다. 의사이신 그분은 오직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십니다. 그분은 스스로 의롭고 완전한 사람들을 부르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들과 병든 사람들을 부르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마 9:13). 우리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고, 자신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분은 우리를 치료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이 죄인이며 아프고 병든 사람이라는 것을 시인한다면, 우리는 주님을 치료하시는 의사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친구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의사이십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의사라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분이 우리를 치료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을 것입니다.
의사이신 그리스도는 치료하는 권위를 갖고 계십니다. 그분의 치료는 단지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권위의 문제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치료하시기 위해 직접 우리를 만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은 단지 말씀만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나온 권위가 우리를 치료합니다(마 8:8). 의사이신 주님은 그분의 권위로 우리를 치료하십니다.
기도:
주 예수님, 저는 병든 죄인입니다. 저는 의사이신 주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님, 저의 전 존재를 치료해 주십시오. 주님, 당신을 저의 의사로 영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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